쥐젖/비립종/한관종
‌좁쌀여드름처럼 생긴 피부질환으로,
‌자연치유가 어려워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쥐젖


섬유상피 양성 종양으로, 크기는 1mm에서 수 센티미터까지 다양하며 말랑한 폴립모양이다. 눈꺼풀, 목, 겨드랑이에 잘 생기며 주변에 여러 개가 같이 생길 수 있지만 전염력은 없다.
‌당뇨, 비만, 노화에 의해 생기며 임산부에게 잘 생긴다.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건강에는 영향이 없으며 미용 목적으로 제거가 필요하다.

비립종


표피의 각질 덩어리가 모낭벽에 쌓여 발생하는 낭종으로, 보통 1mm 크기의 진주알 같은 알갱이가 있는 하얀색 구진입니다. 
‌눈 주위와 뺨에 잘 생기며 한 번에 서너 개에서 수십 개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전염력은 없다.

한관종


좁쌀여드름과 비슷하지만 땀샘관의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발생하는 살색의 구진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눈 주위에서 시작해 이마와 얼굴 전체로 퍼져가는 다발성 양성종양으로, 보통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한 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고 방치할수록 크기도 커지며 많아집니다.



쥐젖/비립종/한관종 제거

탄산가스 레이저

쥐젖/비립종/한관종 모두 탄산가스 레이저로 해당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법을 주로 이용합니다.
병변을 태워서 제거하거나 시술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알갱이를 제거하거나 병변의 뿌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전염성은 없으나 제거한 후 재발하는 경우도 많으니 시술 후 재발 여부에 신경써주시면 좋습니다.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며 시술 후 재생테이프를 붙이거나 상처연고를 바르며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 레이저

병변 부위에 미세절연침을 삽입하여 특수한 파장의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병변부위 깊이만큼 열을 전달해 병변을 파괴하고 재발을 억제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표피나 피부 손상이 적어 부작용 및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